저는 피부톤이 하얀편은 아니고 잡티가 좀 있어요
U존은 건조한 편이고 T존은 유분이 많은 편이예요
그리고 모공이 넓은편이라 메이크업후 모공이 도드라져보여 피부 고민이였죠
T존에 유분이 많다보니 메이크업을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눈에 띄게 기름져있어요

그래서 하얀색 파우더 타 제품들을 올 여름부터 사용하게 되었고 사용후 만족감이 매우 높아졌죠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피부 표현을 예쁘게해주고 마무리감이 끈적이지않고 산뜻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파우더 제품에 관심이 많이 생겼고 이 제품도 써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운좋게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네요

유수분 밸런스도 맞추어 주고 모공커버도 되면서 자외선 차단까지 된다니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케이스가 한손에 잡히는 아담한 크기예요
퍼프가 장착되어 있는 어플리케이터가 붙어있는 파우더가 담긴 케이스와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게다가 뚜껑위에 거울이 장착되어 있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도 좋을것같더라구요

뚜껑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열어서 손등에 한번 두드려 테스트 한후 얼굴에 두드리면 되요
퍼프가 부드러우며 쿠션감도 좋고 적당히 넓어 터치감이 좋네요

예전에는 하얀색 파우더만 사용해보았는데
이 제품은 22호 정도의 살색 파우더예요

과연 하얀색 파우더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파우더입자가 대게 고와요
베이킹파우더 만지는 느낌이예요
퍼프로 파우더가 잘 안나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일정한 양이 잘 나와요
바르고 나면 모공끼임없이 적당히 커버가 되고
양조절을 잘해서 바르니 뭉침이 없고 자칫 양조절에 실패하면 살짝 뭉쳐요
피부에 겉도는 느낌없이 밀착이 잘되요
사용해본 결과 조금씩 여러번 발라주는게 좋더라구요

하얀색 파우더보다 더 자연으럽게 피부 표현이 되요
게다가 톤업효과도 있고 트러블 올라오지 않았어요

파우더가 가루타입이다보니 사용할때 가루날림이 약간 있는데 이 부분은 파우더의 특성상 어쩔수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지나도 피부 뽀송함이 오래 유지되니 앞으로도 늘 애정하는 제품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