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프루티 향 둘 다 좋아하는 편이라 각자 다른 매력의 두 가지 향이 함께 들어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기분에 따라 향을 선택할 수도 있고 하나만 꾸준히 쓰는 게 아니니까 쉽게 질리지도 않겠더라고요. 거기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라 휴대성도👍

원래 제가 쓰던 이너퍼퓸과 간단하게 비교하면 이게 비교적 향이 은은한 편이라 티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전에 쓰던 건 한 방울로도 향이 강한 편이라 가만히 앉아있어도 향이 솔솔 올라왔거든요.) 그렇다고 향이 금방 날아간다던가 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저녁까지 향이 계속 남아있더라고요.

후각에 민감하시거나 데일리로 케어하기 좋은 제품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용